2017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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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청정자연에서 펼치는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26일 개막
 작성자   반딧불축제  등록일   2017-08-21
 이메일   firefly@firefly.or.kr  조회수   235

‘제21회 무주 반딧불 축제’가 오는 26일 전북 무주군에서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천연기념물 제322호)를 테마로 한 국내 대표적 환경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7년 최우수축제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무주 예체문화관과 남대천 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해 행사의 깊이와 새로움을 더했다는 점이다. 또 축제기간 매 주말 ‘남대천 물 축제’도 열려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반딧불 축제의 메인이자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스페셜 반디원정대’를 추가했다. 달빛·별빛을 길잡이 삼아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혼인비행하는 반딧불이와 함께 서식지를 찾아가는 이 행사에는 곤충학자가 동행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생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초·중학생들에게는 탐사증을 발급한다. 

낮에도 반딧불이의 생태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반딧불축제 주제관을 운영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도 벌인다.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남대천 송어잡이는 반딧불 축제가 추구하는 생명존중과 환경보존에 역행한다는 지적에 따라 폐지했다. 대신 ‘남대천 생명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딧불이 먹이인 토종 다슬기와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방식의 ‘여치집 만들기’도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손수 여치집을 만들면 귀뚜라미를 담아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대천 섶다리에서는 인생여정을 재현하는 신혼행렬과 상여행렬을 마련하고, 밤에는 낙화놀이와 소망풍등 날리기 등 불꽃놀이를 통해 색다른 감동을 연출한다. 올해는 전통의상을 입고 섶다리를 걸어보는 체험거리를 추가했다. 낙화놀이는 4회에서 6회로 늘려 시연한다. 

남대천 야경과 밤바람을 즐기면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남대천 포차 다리’는 이번 축제의 새로운 풍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의 역사·문화와 마을의 맛과 인심,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와 등나무운동장 야외 심야극장를 마련해 무료로 상영하는 기획영화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반딧불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음악공연에서는 무주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담은 노래 ‘무주아리랑(작사 정진권, 작곡 김대성)’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처음 들려준다.

이 밖에도 ‘반디별 찾기’와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산골이동도서관’, 드론을 배워볼 수 있는 ‘반디드론캠프’, 첨단장비를 이용해 태권도를 즐기는 ‘태권도 VR관’을 마련한다. 

축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무주군청 앞에서 행진하는 반딧길 놀이를 시작으로 등나무운동장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와 창작공연, 남대천 낙화놀이 등에 걸쳐 3막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주말인 26∼27일과 9월 2∼3일에는 군청 앞 사랑의 다리와 남대천 일원에서 물 축제가 함께 열려 늦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물총·물풍선 등을 이용한 물싸움과 수중난타 수중사물놀이 공연, 물 축구, 수중씨름 등 다양한 물놀이를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 반딧불 축제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환경, 추억과 감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환경·화합·소득 축제로 자리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만큼 참여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 그동안 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무주=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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